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치미 나오토 (문단 편집) === 반 년 전의 사건 === [[파일:Leonbat.png]] 반 년 전, 그의 딸 [[타치미 리카|미리카]]는 형제 외줄타기 곡예사 중 동생인 [[키노시타 잇페이|바트]]와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바트는 미리카에게 후춧가루로 장난을 쳐 재채기를 하게 했고, 미리카 역시 바트가 재채기를 하게 만들려고 후추를 뿌린 스카프를 선물했다. 그걸 모르고 사자 레온의 입 속에 머리를 집어넣은 바트는 재채기를 한 사자에게 깨물려 혼수 상태에 빠져버린다. 사고의 확대를 막기 위해 [[키노시타 다이사쿠|아크로]]가 사자에게 덤볐지만, 그도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를 당한다. 결국 나오토가 총을 들고 와서 레온을 사살한 뒤에야 참사가 마무리된다. 문제는 나오토는 사건을 수습하기는커녕 어린 딸의 잘못을 간파하고는 그걸 사자에 의해 일어난 우연한 사고인 양 덮어 마무리하고 미리카에게 진실을 숨겼다. 다만 이는 어쩔 수 없었던 것이 이 사건이 공표되면 관리 부실의 책임을 물게 될 타치미 서커스의 명성이 땅에 떨어져 회생불능이 될 수도 있다. 역시 명성이 깎이긴 하겠지만 우연히 벌어진 사고로 위장하는 것이 단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게다가 아직 어린 마리카가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 것을 그는 원하지 않았기에 바트가 별이 되었다고 둘러댔다.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서커스의 존속과 딸의 안위를 택한 것이다. 그러나 사건의 피해자이자 혼수 상태에 빠진 바트의 형 아크로는 이를 참지 못했고, 모든 원인이 미리카의 장난이라는 것도 알아내어 큰 원한을 갖게 된다. 물론 자신들을 거둬 키워준 타치미 단장에게 화가 난 것은 아니었지만[* 분하지 않을 수는 없었겠지만 서커스와 단원들을 지키기 위한 행위임을 알고 있었다. 어쩔 수는 없었다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아크로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리카만 원망했지, 단장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런 자신의 복잡한 심경도 자신의 장난이 엄청난 참극을 불러왔다는 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는 미리카의 태도 때문에 미리카에게 살의를 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